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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영원히 늙지 않는 네버랜드 어른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피터팬' 연극이 한창이다. '웬디'역할을 맡은 딸의 연극을 보러 온 배닝과 그의 가족들 다음 날 오전은 아들의 야구 경기가 있었지만 일이 바빠서 갈 수 없다며 바쁘다고 통보한다. 서운해하는 아들. 한 가족의 가장이자 잘 나가는 M&A 전문 기업의 사장 '피터 배닝'.'배닝'은 직원에게 아들의 야구경기를 녹화해달라고 부탁한다. 아들 '잭'은 아빠도 오지 않고 자신의 약점인 커브볼에 삼진을 당하며 경기에서 지게 된다. 뒤늦게 '배닝'의 경기장에 찾아가지만 이미 경기는 끝난 후였다. 어느 날 할머니를 보러 영국행 비행기를 탄 '배닝'과 가족들. 고소공포증을 가진 '배닝'은 '잭'의 장난에 경기를 일으킬 지경이었다. 드디어 할머니인 '웬디'의 집에 도착한 '배닝'가족을 반갑게 맞이해준.. 2022. 6. 10.
[찰리와 초콜릿 공장] 지상 최고의 초콜릿 공장의 주인은 누가 될까? '찰리'와 '윌리 웡카' '윌리 웡카'는 시에서 제일 잘 나가는 치과 의사 '윌버 웡카'의 아들이다.'윌버'는 치아에 해로운 간식이나 음식들을 먹는 것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는 조금은 고지식한 아버지였다. 어느 날 '윌리'는 핼러윈데이에 받아온 초콜릿과 사탕들을 집에 가져왔고 '윌버'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벽난로 장작불에 받아온 캔디와 초콜릿을 불태워버린다. 하지만 아직 타지 않은 초콜릿을 하나 몰래 맛본 '윌리'는 달콤한 맛에 충격을 받았고 그때부터 여러 가지 과자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윌리'가 과자 연구에 시간을 쏟는 것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고, '윌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와 아버지와 연을 끊고 초콜릿 공장을 세우게 된다. 한편 '찰리'라는 가난한 소년이 있었는.. 2022. 6. 9.
[이터널 선샤인] 기억을 지운다면 사랑도 지워질까? 첫 만남이 아닌 첫 만남 유난히 피곤한 아침을 맞이한 '조엘' 잠자고 일어난 사이 차는 엉망이 되어있었다. 오늘은 밸런타인데이, 그는 갑자기 출근하려던 지하철에 타지 않고 반대편 몬탁행 열차에 급하게 몸을 실었다. 그가 이곳에 온 이유는 아마도 외로움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낯선 이에게 먼저 말 한마디 먼저 걸지 못하는 소심한 남자였다.그와 우연히 운명처럼 이끌리듯 계속 눈을 마주치고, 말을 걸고 싶었던 여자가 먼저 다가와 '조엘'에게 말을 걸며 그에 대해 급진적인 대화들을 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클레멘타인'몇 마디 나눠보니 둘은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었다. 대화 주제는 바닥이 났고 어색한 정적만 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조엘'에게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서슴없이 사랑 고백을 한다. .. 2022. 6. 8.
[트루먼 쇼] 태어날 때부터 세상 모든게 가짜인 세상 '트루먼'의 삶 주인공의 이름은 '트루먼'이다. 그는 모두에게 친절하며 이웃들에게 매일 똑같은 인사를 건네는 밝은 에너지의 사람이다. 누가 봐도 바르고 성실하며 한 번도 미움받지 않았을 거 같은 이 남자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은 자신의 삶이 누군가에 의해서 꾸며지고 있는 드라마인 삶인 것이다. '트루먼'의 결혼, 주변 친구들, 지인, 이웃, 동료, 가족. 아버지의 죽음 모든 스토리와 전개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다.'트루먼'이 진짜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큰 방송국 "씨 헤이븐'의 스튜디오 속 세상이다. 이 모든 것은 '트루먼'이 모르고 있는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씨 헤이븐의 수장이자 '트루먼'의 인생을 전부 만들어낸 '크리스토프'는 시청률과 광고에만 눈이 먼 .. 2022. 6. 7.